말할 것도 없이 요즘 차들은 거의 모든 면에서 나아졌다. 가장 가격이 싼 것도 괜찮은 성능을 제공하며 생산 품질도 좋아졌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항상 그렇듯이, 일부 모델은 다른 것에 비해 아스팔트와 더욱 친하다.
자동차 시장에서 최악의 승용차와 트럭들은 운전자들의 발을 묶어 버리는 돌발고장을 일으키는 차량의 열악한 조립과 마감, 약간의 습기에도 녹이 스는 경향, 또는 특징없는 디자인에 대한 비판을 받아 온 반면 요즘 최악으로 평가되는 차들은 터득하기 어려운 정보와 엔터테인먼트 시스템과 같은 비교적 단순하고 가벼운 문제들의 단조로운 목록으로 비판을 받는 경향이 있다.
그들 중 일부 차와 트럭은 대대적인 디자인 개선없이 오랜 시간 시장에 계속 내놓음으로 그들이 가진 제한적인 매력이 무엇이든 간에 그것조차 잃어버리거나 아니면 그저 소비자를 사로잡는데 실패했다. 평균이하의 성능 및 신뢰도 평가와 함께 개선이 필요한 2020년 모델들을 소개한다.
18. 스마트 EQ 포 투
초소형 스마트 EQ 포 투 서브컴팩트 쿠페 전기차와 컨버터블은 저조한 판매로 컨슈머 리포트와 JD 파워의 자동차 소유주 여론조사 레이다에 잡히지 않았기 때문에 이것은 순전히 우리가 선정한 것이다. 이 차는 분명하게 스타일도 있고 판매중인 전기 자동차 중에서는 가장 가격이 싸기는 하지만 2인승 내부는 너무 비좁고 물건을 실을 방법도 많지 않으며 고속도로 운전에는 불안하게 만들 수도 있다. 게다가 포 투는 한 번 충전 후 갈 수 있는 거리도 짧아, 불안유발 거리인 58 마일이다. 같은 돈이면 니산 리프 중를 택하는 것이 더 낫다.
17. 니산 타이탄 XD
니산의 풀 사이즈 타이탄 픽업 트럭의 대형 버전은 그렇게 많이 팔리지 않으며 성능, 승차감, 그리고 운행도 그 크기나 무게에 비해 충분히 괜찮지만 미국 내 브랜드의 가장 큰 트럭이 중요한 견인과 운반 면에서 이 트럭 보다 앞섰다. 컨슈머 리포트는 전반적인 점수도 낮게 주었으며 도로 운행시 예상 신뢰도도 낮게 주었다. CR은 그 해 최악의 차량 중 하나로 꼽았다. 동종 차량으로는 램 2500이 가장 좋은 대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