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부부가 아기를 입양한 직후 그 아기에 대한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됐다
불행하게도, 로디카와 같은 케이스는 1990년대 루마니아에서는 드문 일이 아니었다. 당시 루마니아는 독재자 니콜라에 차우셰스쿠의 통치 아래 있었고 그의 전면적인 피임금지 정책은 비극적인 결과를 낳았다.
당시 가난한 가정이 많았던 그 나라에서 부모들은 많은 아이들을 임신하고 낳아 양육할 능력이 되지 않았고 그들은 아이들을 포기해야만 했다. 그나마 운이 좋은 아이들은 고아원으로 갔고 그렇지 못한 아이들은 영양실조로 사망하거나 그저 방치됐다.
맨 처음 이렇게 로디카도 고아원으로 가게 된 것일까? 아마도 아기의 엄마는 새로 태어난 아기에게 필요한 영양분을 공급하며 돌볼 능력이 되지 않았던 것이 아닐까? 아기의 과거에는 질문 투성이었고 나탈리와 론은 그 답을 찾기를 원했다.
론과 나탈리는 그들의 새로 얻은 딸의 배경에 대해 그들이 할 수 있는 한 모든 것을 알기 원했다. 문제는 당시 루마니아는 어떤 종류든 고아의 서류를 구하는 것이 어렵기로 악명이 높았다. 그래서 파들어가기 시작했다.
나탈리와 론은 로디카에 대한 것이라면 어떤 작은 정보라도 붙잡았다. 그러나 인터넷 이전 시대에서 많은 것을 찾을 수는 없었다. 그 다음에 이 부부는 로디카의 가계도를 찾아냈고 거기에서 아기의 생모가 포기했던 아기가 한 명이 아니란 것을 알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