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의 약혼자를 만나고 온 여자, 이내 소름 돋는 한 사진을 발견하게 됩니다

하이디와 에드의 첫 만남은 다소 독특했습니다. 기숙사에 있던 세탁기를 사용하려던 에드는 기계가 말을 안 들어 애를 먹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참에 하이디의 이름이 적힌 포스트를 발견했고, 포스트에 기재된 번호로 전화를 걸어 그녀에게 도움을 요청했죠. 그렇게 만난 둘은 서로를 처음 본 그날부터 소울메이트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에드가 하이디의 엄마를 만나게 된 그 순간부터, 모든 것이 바뀌고 말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