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탕이나 탄수화물을 전혀 먹지 않고 성장한 아기는 지금 어떻게 됐을까?

셰넌 쿠퍼는 그녀의 블로그 ‘나의 음식 종교’로 알려진 호주의 건강 및 웰니스 코치이다. 2014년 그녀가 초보 엄마가 됐을 때, 그녀는 표면적으로는 신생아를 어떻게 키워야 하는가에 대한 엄청나게 많은 조언을 받았다. 그러나 처음 시작부터 쿠퍼가 정한 한 가지는 아이를 설탕이나 탄수화물 없이 키우는 매우 특별한 식습관이었다. 쿠퍼의 결정은 상당히 논란이 됐고 의료 전문가들의 기준에 비추어도 논란의 여지가 있었다. 쿠퍼는 지난 몇 년간 여전히 모든 냉소적인 의견이 틀렸다는 것을 증명하는 딸에 대해 설명을 해야 했다.

그들이 말하기를…

셰넌 쿠퍼는 음식에 대한 것과 우리 몸이 음식에 어떻게 자연적으로 반응하는지 그리고 무엇이 첨가되든 그 제조과정에 대해 배우는 것을 좋아한다. 쿠퍼는 수년에 걸쳐 식습관과 특정음식이 인체에 주는 영향을 공부했다. 어쨌든 그들이 말해주는 것은 “먹는 것을 보면 그 사람을 알 수 있다”였다.

쿠퍼는 이것을 잘 알고 있다. 그녀는 음식이 인체에 연료가 되거나 아니면 진짜 독이 될 수 있다고 믿는다. 이 같은 개념은 그녀가 성인이 되어 살아온 대부분의 인생에 가지고 있어온 것이다. 그것이 결국은 그녀의 딸에게 영향을 주는 결정으로 이어졌다.

먹는 것을 보면 그 사람을 알 수 있다…그리고 무엇이든 그 식품이 먹었던 것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먹는 것을 보면 그 사람을 알 수 있다”는 얘기는 알고 있지만 “당신이 먹은 그 것이 먹은 어떤 것이 당신을 만든다”는 얘기는 들어보지 못했을 것이다. 이쯤되면 당신은 아마 머리를 긁적거리며 생각을 할 것이다. 그러나 그렇게 복잡한 문제는 아니다.

동물이 먹은 음식은 불가피하게 그 고기를 먹은 사람의 몸에 영향을 주게 된다. 예를 들어, 닭장에 가두고 키운 닭이 낳은 것 보다 놓아 기른 닭이 낳은 달걀에 오메가-3가 더 많이 함유되어 있다. 방목한 닭이 보다 건강하게 살기 때문이다. 이것이 셰넌 쿠퍼가 믿는 컨셉이고 이 개념을 그녀의 일상생활에 적용하는 이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