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년 일곱 쌍둥이를 낳았던 여성은 19년 후 어떻게 됐을까?

6. 하나님의 손 안에

케니와 바비 맥커위는 그들의 장래 가족에 대해 쏟아지는 의견들의 홍수 속에 있었지만 출산을 앞둔 부모는 그 문제에 대해 둘이서만 의논했고 모든 위험성을 염두에 두고 선택적 축소에 대한 결정을 내렸다.

맥커위 부부는 헌신적인 침례교인이었고 그들의 결정은 실제로 예상했던 것 만큼 어렵지 않았다. 결국, 이들은 그것이 너무 어려울 것이라고 결단을 내렸고 최종적으로 선택적 축소를 거부했다. 바비의 모성본능이 나중에는 모든 것이 잘 될 것이라고 그녀에게 말했다. 따라서 이 부부는 “하나님의 손 안에” 있다는 믿음으로 앞으로 나아갔다.

7. 출산전 논란

모두 낳기로 한 그들의 결정으로 인해 이 부부는 세상의 이목 속으로 더욱 더 떠밀려 들어가게 됐다. 그들의 결정이 확고함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수술로 생존 가능성이 더 큰 몇 명만 골라내는 것을 거부한 것에 대해 전반적으로 응원을 받지는 못했다.

“처음에 편지 열 통에 하나 정도는 우리의 결정을 기뻐했고, 우리가 아이들을 학대하고 대가족으로 세계의 자원을 낭비하는 이기적인 생각이라는 비난의 편지를 받기도 했다”고 바비는 설명했다. 가끔씩 있는 비난과는 별도로 그들은 곧 또 다른 방법으로 눈물을 흘리게 할 경험을 곧 시작해야 했다.

8. 믿을 수 없을 만큼 쏟아짐

초기 충격에서 벗어난 후 맥커위 부부는 임신으로 기쁨에 넘쳤다. 그러나 여전히 실제로 그렇게 많은 어린 아기들을 돌볼 실행계획에 대해 우려했다. 일곱 쌍둥이에 대한 소식이 퍼지면서 그 가족은 전국적인 화제가 됐고 믿을 수 없을 만큼 쏟아지기 시작한 기부에 그들은 어리둥절했다.

그들이 한 번도 만난 적 없는 후원자들은 기저귀와 1년 치의 무료 크래프트 마카로니 앤 치즈를 포함해 사려깊은 물품을 제공했다. 또 다른 사람들은 그들에게 아기 돌보미를 자청하기도 했고 아주 후한 기부자는 대형 밴 차량을 제공했으며 5천 스퀘어피트의 집까지 제공했다. 이 부부는 사람들의 친절에 어쩔 줄 몰랐다. 그러나 그들이 준비하려 노력하는 만큼 여전히 놀라운 것들이 기다리고 있었다.